대학생 jihood_

장애인의 날에 이어, 2020 장애인 인식개선 공모전

  이틀 전인 제40회 '장애인 날'에 문재인 대통령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잘 사는 길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고 페이스북에 글로 밝혔다. 현재 코로나 전염병으로 인하여 모두가 피해를 받는 중인데, 재난의 크기는 모든 사람들에게 다르고 장애인 분들에게는 훨씬 가혹한 현실이라는 생각을 전달했다. 또한, 곳곳에서 장애인의 권리와 인식개선을 위해 힘쓰는 분들이 점점 많아졌지만, 아직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낮은 대우가 존재하는 현실이라고 글쓴이도 생각하는 바이다. 특히 많은 사람들의 잘못된 인식으로 인해, 장애인들은 많은 상처와 피해를 받기 때문에 인식개선은 꼭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의 인식 변화를 바라는 마음으로 한국 장애인재단에서 주관하는 공모전 하나를 소개할까 한다.

 2020 장애인 인식개선 공모전은 매년 장애인의 날에 걸쳐서 접수를 받고 진행하는 행사인데, UCC나 캠페인 포스터 등 창의적이고 아이디어와 콘텐츠의 경쟁이 치열하다.

 공모 주제는 장애인 인식개선을 담은 순수한 창작물이고, 비장애인과 장애인의 조화로운 삶이나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고정관념을 깨는 콘텐츠를 제작하면 좋을 것 같다. 창작물의 지적재산권은 본인에게 있고, 입상작은 장애인 재단의 홍보물이나 각종 행사에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유의 바란다. 

 지원 방법은 한국장애인재단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 외 구비서류들을 다운로드하여 작성 후 지원하는데, 웹하드 게스트 폴더를 이용하여 작품과 함께 업로드하는 방식이다. 

 공모 작품 분야는 작년에는 그래픽 디자인, 카드뉴스, 캠페인 song, UCC 동영상이었지만, 올해 2020년 장애인 인식개선 공모전은 UCC 동영상, 라디오 캠페인, 포스터로 진행된다.

 응모 자격은 특별히 정해진 규정이 없으며 개인이나 팀(최대 5명)으로 참가할 수 있다.

 사회복지학과에 소속된 대학생이나, NGO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들에게는 매우 유리한 공모전 스펙이라는 입소문이 있으나, 장애인의 인식개선이라는 진실된 마음으로 참여했으면 한다.

 참고로, 시상은 대략 1600만 원 규모의 상금으로 대상, 최우수, 우수, 입상 순으로 부문마다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 http://www.herbnanum.org/load.asp?subPage=411.View&idx=2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