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 CCO 한명수, 카카오 벤처스 정신아 대표의 가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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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아한 형제들, 배달의 민족 CCO 한명수 대표님 가치관

 최근 세상을 바꾸는 시간, 세바귀 15분에서 한명수 대표님의 창의성을 주제로 하는 강연을 보게 되었다. 인간은 누구나 창의성을 가지고 태어나고, 세상을 살아가면서 누구는 창의성의 진행이 멈추고 또 누군가는 끊임없이 발휘가 된다고 한다. 차가운 창의성과 뜨거운 창의성으로 나뉘었는데, 전자는 가만히 보니 논리적으로 생각이 떠오른 쪽이고, 후자는 그냥 보니깐 영감을 얻어 창의로운 생각이 떠오른 편이다. 글로 설명하기에는 이해가 어려울 수도 있지만, 둘 다 창의성을 발휘하는 방법들이고, 배달의 민족이 속한 우아한 형제들 본사에는 이러한 창의성의 그림들이 사내 곳곳에 디자인되어 있다고 한다.

 

 우리 모두는 지시를 받고 일을 할때, 그냥 으레로 일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자신이 하는 일을 본질적으로 이해하지 못하고 일을 진행하는 일은 창의력을 죽이는 일이므로, "이거 왜 그래요?", "꼭 이렇게 해야 되는 거예요?", "원래 뭐였어요?" 등의 3가지 질문을 꼭 하는 게 중요하다고 한다. 말을 퉁명스럽게 하면 불만을 토로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지만, 억양을 잘 조절한다면 자신의 창의성을 향상하는 좋은 질문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우아한 형제들 대표님은 매주 수요일 30분씩, 직원들과 익명으로 질문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진다고 하는데, 하찮고 반복되는 질문이라도 꼭 답변을 해주어 직원들의 의견을 존중한다고 한다.

 

 CCO 한명수 대표님은 이러한 모습을 보면서, 하찮은 질문일지라도 꼭 존중해주어 소통의 단절을 이루어지지 않게 하고, 칭찬을 동반한다면 창의력을 죽이지 않고 향상시키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벤처스로고

 

카카오 벤처스 정신아 대표님 가치관

 

 우리나라 투자업계 중 대표적인 카카오 벤처스의 정신아 대표님은 실패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다. 우리나라는 리소스를 먼저 받고 사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실패시에 리스크를 본인뿐만 아니라 타인이 함께 져야 하는 구조 때문에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매우 큰 현실이라고 한다. 반면 해외에서는 일단 해봐!라는 식으로 사업을 자유롭게 독려하고, 후에 성과가 보이면 예산 지급 등 리소스를 지급하는 방식이라,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적은 구조라고 한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실패라는 두려움 때문에 사업에 도전하기가 매우 어려운 것 같다고 하였다.

 

 그러나, 카카오 벤처스의 정신아 대표님도 수많은 실패를 겪었고, 그 속에서 배운점들이 정말 값지다고 했다. 또한, 2018년 카카오 벤처스에 입사하여 먼저 조직문화를 개편하는 모습을 보였다. 과한 상하관계를 폐지하고, 아랫사람을 권위로 누르는 것, 밑에 사람이 자신보다 뛰어날 때 인정하지 않는 모습 등을 매우 부정적으로 봤다. 즉 의견을 함부로 말하지 못하는 것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강조했다. 또한, 투자자와 창업자를 결혼 관계라고 비유하며, 창업자는 투자자에게 솔직해져야 할 필요가 있고, 서로 협력해야 동반 성장을 원활하게 이룰 수 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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