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jihood_

메이크어위시 재단 소개, 2020 난치병 위시엔젤

 매년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아동들에게 희망을 품어주는 메이크어위시(make a wish) 재단은 1984년 미국으로부터 설립되어, 2002년에 한국으로까지 사업이 확대되었다. 그 이후로부터 현재 4400여 명의 많은 아이들의 소원을 이루며 사명을 다하고 있다. 처음에는 사업의 생소함과 기타 기관의 낮은 후원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배우 김태희, 전혜빈, 프로골퍼 박인비, 아나운서 백승주, 축구선수 구자철, 크리에이터 도티와 잠뜰, 현재는 개그맨 윤형빈과 정경미까지 홍보대사로 활발히 후원하며 많은 인식개선을 이루고, 난치병이 아닌 분들에게까지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 외에도 메이크어위시는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2020년 2월 20일부터 진행하던, 난치병 아동 소원성취 활동을 중단하여 희망을 꿈꾸던 많은 아이들은 기약없는 기다림을 가지게 되었다. 그에 따라 차선책으로 재단에서는 후원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금전적으로나마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등 283명의 아이들에게 소원의 희망을 지속적으로 안겨주었다.

 이러한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사업을 추진한 메이크어위시 재단의 노력도 있지만, 많은 크리에이터와 인플루언서 분들의 도움도 한몫했다. 작년 말에는 유명 유튜버인 허팝연구소의 아동 크리에이터 허팝은 난치병 환자들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콘텐츠를 통해, 자신의 유튜브 영상들을 즐기고 광팬인 아동들을 만나, 4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코끼리 치양 실험'이라는 과산화수소, 주방세제, 요오드화칼륨 등을 사용하여 코끼리의 코의 형태처럼 거품이 나오는 신선하고 재밌는 실험으로 난치병 아동들에게 즐거움과 삶에 대한 긍정적인 희망을 선사했다. 이렇게 많은 이들에게 큰 영향력을 끼치는 크리에이터 겸 인플루언서의 노력은 투병으로 침대에 누워서 고생하는 많은 환자들에게 즐거운 동영상 콘텐츠로 즐거움을 주고, 특이한 캐릭터와 이미지로 아이들은 매우 즐거워한다.

 이렇게 많은 난치병 아동들에게 긍정적인 가치관을 심어주는 중심에는 항상 메이크어위시가 있는데, 올해에도 2020년 위시엔젤을 모집한다. JYP 엔터테인먼트도 함께 주관 및 주최하고, 전국 소재에 위치한 대학생, 휴학생은 모두 참가 가능하다. EDM wish angel의 모집기간은 2020년 5월 6일부터 17일까지, 1차 합격자 발표는 5월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1차 이후에는 2차 면접이 진행되는데, 수도권에서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기타 지방에서는 6월 5일부터 6일까지 각 2일씩 진행될 예정이다. 그 후, 최종 합격자 발표는 6월 10일에 이루어진다.

 일반 대학생 대외활동답게 활동비가 지급되고, 발대식과 해단식은 꼭 참여해야 수료 인증서가 발급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메이크어위시 위시엔젤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길 바란다.